Chat GPT 사용하는게 정말 신세계이다.
나는 주로
1. 영어로 페이퍼 쓸 때, 요약할 때, 다른 문장으로 바꾸고 싶을 때,
2. 검색하기 귀찮은데 무언가 설명이 필요할 때,
3. 코드를 짰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을 때 등
의 경우에 사용해봤다.
지금 나는 데이터 사이언스 온라인 석사과정을 공부 중인데, 아무래도 컴퓨터 공학을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.
Colorado State University Global이라는 온라인 학교에서 자바 프로그래밍 수업을 몇 개 듣고 있었는데,
그게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. 머신러닝도 좋지만 코딩하는거 자체가 무척이나 재미있다.
찾아봤더니 Georgia Tech과 Illinois University의 CS 온라인 석사과정이 괜찮아보인다.
둘 다 MOOC (coursera, udemy 등 매시브 인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과정의 수업이 가능한 플랫폼)을 사용해서
학비가 저렴한데, CS전공으로 이름난 학교들이다.
Non-CS major 학생도 prerequisite을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되면 뽑아준다.
그래서 이 두 학교에 일단 지원해보기로 했다.
그런데 Georgia Tech은 Reference (Recommendation) Letter 3개를 요구한다.
지금 Data Science를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, 학교에 직접 출석하는게 아니라서 얼굴을 아는 교수님이 없다.
게다가 이 석사과정은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, 죄다 나 혼자 강의듣고 공부해서 과제를 하는 식이다.
그래서 좀 많이 별로다.
그래서 CSU global에서 지금 듣는 수업의 교수님께 조심스럽게 연락해서 구구절절 부탁해보았다.
이 수업에 교수님이 매주 discussion에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시고, 개인적인 생각도 물어봐주시곤해서
왠지 부탁을 들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다행히도... 쿨하게 써주신다며, 대신 draft를 달라고 하신다.
그래서 chat GPT에 물어봤다.
Write me a recommendation letter as a Programming 2 course professor, proving that I'm a good fit to the rigorous CS master's program, even though I'm a non-CS major.
"programming 2 교수로서 나에게 추천서를 써줘, 내가 비전공자지만 빡센 CS 석사 프로그램에도 잘 맞을거라고 해줘."
그랬더니 아주 장문의 글을 유려하게 써줬다.
<< Chat GPT가 써준 글은 2편에 있습니다 >>
다시 물어볼 때마다 문장과 단어는 조금씩 바뀌지만, 틀과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.
적당히 조합하고 나에게 맞게 고쳐 써서 초안을 보내드렸다.
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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